고베 아리마 온천 가는 법: 오사카 우메다 출발 vs 고베 산노미야 출발

  일본 고베의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한 온천 마을입니다. 오사카와 고베에서 비교적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사카 우메다와 고베 산노미야를 출발지로 했을 때,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아리마 온천까지 가는 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고베 아리마 온천 가는 법 오사카 우메다 출발 — 오사카에서 아리마 온천 가는 법 1) 전철 이용 우메다에서 아리마 온천으로 가려면 고베 산노미야를 경유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1. 우메다역에서 한신 전철 또는 JR을 타고 산노미야역까지 이동합니다. (약 25분) 2.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시영 지하철을 타고 다니가미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10분) 3. 다니가미역에서 고베 전철 아리마선으로 환승해 아리마구치역까지 간 뒤, 다시 아리마 온천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20분) - 총 소요 시간: 약 70분 - 요금: 약 1,200엔 2) 버스 이용 가장 편리한 방법은 우메다 한신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아리마 온천 직행 고속 버스 를 타는 것입니다. 환승 없이 아리마 온천 버스 정류장까지 바로 갈 수 있어 초행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 소요 시간: 약 60분 - 요금: 1,400엔 고베 산노미야 출발 — 고베에서 아리마 온천 가는 법 1) 전철 이용 고베 도심에서 출발할 경우, 지하철과 전철을 환승하는 루트가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1.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시영 지하철을 타고 다니가미역까지 이동합니다. (약 10분) 2. 다니가미역에서 고베 전철 아리마선으로 갈아타고 아리마 온천역까지 이동합니다. (약 25분) - 총 소요 시간: 약 35~40분 - 요금: 720엔 2) 버스 이용 산노미야 버스 터미널에서도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직행 버스가 운행됩니다. 환승이 필요 없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소요 시간: 약 35~40분 - 요금: 780엔 정리 - 오사카 우메다 → 아리마 온천: 전철은 약 70분(1,200엔),...

고베 위크엔드 하나비 불꽃놀이 2025년 8월 22일 후기

 고베 불꽃놀이 다녀온 후기입니다. 고베에서는 여름 시즌 주말에 메리켄파크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합니다. 바로 어제 2025년 8월 22일 다녀온 고베 위크엔드 하나비 불꽃놀이 축제 분위기를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고베 축제: 위크엔드 하나비 불꽃놀이

개최 및 방문 일시

✦ 2025년 8월 22일 19:30분


장소

✦ 고베 하버랜드 메리켄 파크


분위기

여러 경로로 고베 위크엔드 하나비 불꽃놀이에 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제인 2025년 8월 22일 저녁 19시경 메리켄 파크로 향했습니다.

다들 어떻게 알았는지 메리켄파크로 향하는 길목마다 엄청난 인파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동차로 메리켄파크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 맞닥뜨리는 횡단보도 앞에서 차가 한번 정지할 때마다 끝없는 인파에 적지않게 당황했습니다.

메리켄 파크에 주차장에 드디어 도착! 자동차를 주차한 후 메리켄파크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여러가지 푸드트럭이 보였으며,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많은 인파가 모여있었습니다.

고베 위크엔드 하나비 불꽃 축제 현장의 모습
고베 위크엔드 하나비 축제가 열리는 메리켄파크 모습입니다.
많은 푸드 트럭과 인파가 몰려있는 모습입니다.



19시 30분이 되자마자 불꽃은 해상에서 하늘로 쏘아올려 졌습니다.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2025년 8월 22일 고베 메리켄 파크 불꽃축제 모습입니다.
메리켄 파크 해상에서 하늘로 쏘아올려진 불꽃놀이의 모습입니다.

2025년 8월 22일 고베 메리켄 파크 불꽃축제 모습입니다.
메리켄 파크 해상에서 하늘로 쏘아올려진 불꽃놀이의 모습입니다.



물론 화려하고 멋졌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규모가 조금 작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5~6년전에는 일년에 한차례 불꽃놀이를 하버랜드에서 개최했었습니다. 당시에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계속 하늘로 불꽃을 쏘아올렸고, 불꽃 규모도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아마도 최근 몇 년간 여러가지 일들로 인하여 사람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늘리고 규모를 축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꽃놀이 축제 날짜를 늘려서 사람들이 동시에 몰리지 않게 한 것은 좋은 의도이나, 불꽃의 규모가 조금 작아져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25년 8월 22일 고베 메리켄파크 야간 조명이 켜진 모습입니다.
2025년 8월 22일 불꽃놀이 참석한 날입니다.
고베 메리켄파크 야간 조명이 켜진 모습입니다.